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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초복 중복 말복] 2020년 복날 언제?

by @sopsup 2020. 7. 4.

2020년에도 벌써 여름이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오늘은 복날에 대하여 초복, 중복, 말복, 2020년 복날은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2020년 복날 언제?

 

2020년 날짜 초복 7월 16일 목요일

                  중복 7월 26일 일요일

                  말복 8월 15일 토요일

 

복날은 음력6월에서 7월 사이의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하는 절기로 삼복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복날을 초복이라 하고 두번째 복날을 중복 세번째 복날을 말복이라 합니다.

복날은 열흘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립니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월복이라고 합니다.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씨 더운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죠.

 

 

복날의 복자는 엎드릴 복자를 쓰는데요. 이것은 여름의 더운 기운이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제압하여 굴복시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행에서 여름은 '불'에 속하고 가을은 '쇠'에 속하는데 여름 불 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번 굴복한다 라는 뜻으로 삼복이라고 불려오고 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에는 주로 삼계탕을 제일 많이 먹습니다.삼계탕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보신에 좋습니다. 

또 추어탕, 개장국, 장어 등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주로 먹습니다. 예전에는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과일로는 수박,참외도 꼭 먹는 음식입니다.

 

 

복날 각 지방에서는 술과 음식을 준비해 산이나 계곡을 찾아 더위를 피하여 즐겁게 시간을 보냈는데 옛날 서울에서는 삼청동 성조우물물을 먹으며 계곡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이날 부녀자들은 약수물에 머리를 감으면 부스럼이 낫고 풍이 없어진다고 하여 행했다고 합니다.

이를 '물맞는다'라고 표현합니다.

또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복날에는 벼가 나이를 한살씩 먹는다고 하죠.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하나씩 생기며 이것이 벼의 나이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벼는 이렇게 마디가 셋이 되어야만 비로서 이삭이 패게 됩니다. 벼가 한살되는 날은 떡과 전을 장만하여 논에 가지고 가서 농사가 잘되도록 빌기도 하는데 이를 '복제'라 한다고  전해 집니다.

 

지금까지 초복 중복 말복 2020년 복날은 언제인지 알아 보았습니다. 더운 여름철 복날에는 면역력이 강해질 수 있는 보양식 챙겨 드시고 모두들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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